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이번 특별배당 결정으로 그는 30억 달러의 배당을 받게 된다.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그 영향력만큼이나 큰 ‘뉴스 생산공장’이다. 거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이 미디어에 오르내린다.
7월을 여는 날 MS는 그동안 야심적으로 추진해 온 인터넷 검색엔진(search.msn. com)의 시험판을 내놓았다. 회사 측은 여름 동안 네티즌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한 뒤 연내 구글과 야후에 대적할 만한 강력한 검색엔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MS는 유럽연합(EU)이 지난 3월 윈도를 앞세운 독과점 행위에 대해 부과했던 4억9,700만 유로(약 7,800억원)의 벌금을 일단 완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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