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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권하는 책 : 하쿠호도제일 고정웅 대표 추천 ‘불씨’  

“300년 전 개혁에서 배운다” 

외부기고자 이은 북 칼럼니스트 eun4jj@yahoo.co.kr
불씨혼자만 알고 싶었던 해외 부동산 투자법각트의 가벼움COP 혁명인터넷 스타 개죽아, 대한민국을 지켜라!Hi 캐릭터, Hello 마케팅“일본 봉건사회에서 개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한 통치자의 이야기입니다. 개혁은 어느 시대에서나 모두 바라는 것이지요. 시대적 배경은 300년 전이지만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는 지금과 크게 다를 게 없습니다. 개혁의 불을 지필 수 있는 ‘불씨’가 될 각오가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쿠호도제일의 고정웅(59) 대표가 후배들에게 권하는 책은 의외다. 최근 세계적인 화제를 뿌리는 신간들이 쏟아져나오는 상태에서 무려 20년 전인 1983년 일본 작가 도몬 후유지(童門冬二)가 쓴 「우에스기 요잔」(上杉鷹山)을 권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선 93년 신한종합연구소에서 「불씨」라는 제목으로 발간됐지만 시중에서 구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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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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