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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호 (2004.11.13)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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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드=페라리 클래식 그린=재규어 

세계적 자동차 회사들의 컬러마케팅… 색깔 통해 명품 이미지 만들어 

외부기고자 김정철 GM대우 컬러앤그래픽디자인 팀장 jungchul.kim@gmd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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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명차들은 모두 자신만의 고유 색깔이 있다 스포츠카로 유명한 페라리는 &&&이탈리안 레드&&&라는 색으로 유명하다전문가기고



지난 1930년대의 일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사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모험을 시도했다. 자동차에 색깔을 입히는 것이었다. 라이벌이었던 포드사는 GM의 자동차가 인기를 끌자 “잠시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라며 “자동차는 중후해야 한다”고 고집을 꺾지 않았다. 포드는 검은색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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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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