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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코 인터내셔날 CEO의 ‘횡령’ 재판 재개… 아내 생일파티에 210만불 썼다고? 

유죄 판결나면 최장 30년 감옥살이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타이코 전 CEO 코즐로스키(왼쪽)와 그의 아내 카렌.2001년 말 터진 엔론의 회계부정 스캔들의 계보를 잇는 기업 가운데 타이코 인터내셔날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 기업은 최고경영자(CEO)가 횡령한 회사 돈으로 초호화 생활을 했다는 점에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보안장비·의료기기·전자제품 등을 만드는 타이코는 27만명의 직원으로 연간 3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초대형 기업이다. 본사는 카리브해의 조세 피난처인 버뮤다에 있지만 실질적인 영업본부는 뉴저지주 웨스트 윈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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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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