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분양이 시작된 용인시 보라지구의 아파트단지.김기훈(가명)씨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서 독립해 살고 있는 27세의 미혼 직장인이다. 월 수입 200만원의 김씨는 현재 월세로 생활하고 있지만, 올 4월부터는 분당에 있는 오피스텔에 전세를 구할 예정이다. 현재 김씨가 가지고 있는 월세 보증금과 투자신탁금을 합하면 전세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김씨의 목표는 따로 있다.
서른살 이전에 내집을 장만해 결혼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더구나 김씨는 올 가을에는 청약저축 1순위 자격도 갖추게 된다. 그러나 최근 아파트 시세 하락에도 불구하고 3년 내에 내집을 마련하는 것은 아직 쉬운 일이 아닌 것처럼 보인다. 김씨가 30세 전에 내집을 마련하려면 어떤 전략을 짜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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