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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매출·주가 곧 회복”… 여전히 반짝이는 보석 ‘티파니' 

M&A 성공하면 기업가치 상승 전망 

외부기고자 제니퍼 애블랜 배론스 기자·번역=김윤경 객원기자 editors@barrons.com
티파니의 대표적인 작품인 루시다 다이아몬드 반지많은 여성이 꿈꾸는 프러포즈 장면에는 ‘블루박스’가 포함돼 있다. 보석업체 티파니의 케이스를 뜻하는 ‘블루박스’는 1837년 창립 때부터 소설과 영화로 제작된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여전히 사랑받는 지금까지 부와 안목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런데 반짝이는 보석의 상징인 티파니의 주가는 요즘 빛이 바랜 듯하다.



매출 중 25%를 차지하는 일본 시장에서의 부진 때문이다. 2003년 11월 사상 최고치인 50달러를 기록한 주가는 현재 32달러까지 떨어진 상태다. 티파니의 실적이 악화된 데는 일본에서의 부진이 가장 큰 이유지만 그 밖에도 금·다이아몬드·은 등 원자재 가격이 인상되고 제품군 구성에 변화가 생긴 탓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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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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