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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적 동맹관계’로 관계 격상… “인도를 잡아라” 

中·日·러도 잇단 러브콜 

외부기고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3월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대화하고 있다.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텍사스 크로퍼드 목장에서 부활절 휴가를 보내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3월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부시 대통령은 싱 총리에게 파키스탄에 F-16 전투기를 판매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례적으로 양해를 구하는 제스처를 보였다. 21세기의 ‘전략적 동맹 관계’를 구축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바로 ‘전략적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Next Steps in Strategic Partnership)를 맺는 것이다.NSSP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백악관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 시절 계획한 미국과 인도의 전략적 동맹관계를 위한 로드맵이다. 양국은 지난해 9월 17일 NSSP의 제1 단계로 민간 차원에서 핵과 우주·첨단기술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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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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