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분쟁 중인 동중국해에서 중국업체가 가스전을 시굴하고 있다.“빨대로 빨면 우리 가스가 전부 저쪽으로 빨려가겠군."
중국 상하이에서 남동쪽으로 450㎞,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북서쪽으로 400㎞ 떨어진 동중국해 춘샤오(春曉) 가스전을 지난해 6월 헬기로 둘러보던 나카가와 쇼이치(中川昭一) 경제산업상이 내뱉은 말이다. 일본이 주장하는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과 4㎞ 떨어진 이곳 해역에서 중국은 가스전을 개발 중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