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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신용 정크본드 수준으로 추락…“억만장자의 GM 사냥 성공할까?”  

커코리언, “GM 지분 8.8%로 늘리겠다” 선언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미국의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언.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아흔을 바라보는 미국의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언이 다시 뉴스의 인물로 등장했다. 이번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GM 주식을 매입하겠다고 나섰다. 15년 전 그는 크라이슬러사 주식 매집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가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는 5월 4일 GM 주식 2800만 주를 주당 31달러에 매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GM 주가는 4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인 18%를 기록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엔 6% 떨어진 30.86달러로 밀렸다. 신용평가회사인 S&P가 GM의 신용등급을 정크본드(투자 부적격 채권) 수준으로 떨어뜨렸기 때문이다. S&P는 같은 날 포드의 등급도 정크 수준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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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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