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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이익 28% 늘어… 델컴퓨터 저가전략 ‘기세등등’ 

3~4년 내 매출 800억 달러 자신 

외부기고자 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 simsb@joongang.co.kr
델컴퓨터 설립자 마이클 델 회장(왼쪽)과 CEO인 케빈 롤린스.뉴욕=심상복 중앙일보 특파원.델컴퓨터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다. 델은 4월 29일로 마무리된 1분기 순이익이 9억3400만 달러(주당 37센트)로, 1년 전의 7억3100만 달러(주당 28센트)에 비해 28% 늘어났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기간 중 매출도 133억9000만 달러로 16%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2분기 주당 순이익을 37~39센트, 매출은 136억~138억 달러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델의 영업이 해외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1분기 미국 이외 지역에서 판매가 21% 늘어 회사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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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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