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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마쓰시타·산요엡손 등 설비 대폭 늘려… “액정 화면 1위 샤프를 잡아라” 

삼성전자도 맹추격 

액정패널은 모바일 기기에 필수적이다.디지털 가전의 경기 하락 때문에 가전업계가 2004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그 와중에 샤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결산에서 연결 영업이익이 24% 증가한 1510억 엔으로, 2기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동력이 된 주력 액정 부문은 전년도 대비 46% 증가한 556억 엔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액정업계에서는 지지난해부터 PC용 패널을 중심으로 시장환경이 급속히 냉각돼 한때 30% 전후의 이익률을 자랑하던 한국·대만의 액정패널 대형 업체들도 올해 1~3월 결산기에는 적자를 내는 곳이 속출했다. 일본 전기업계뿐 아니라 세계의 액정패널 대형 업체와 비교하더라도 샤프의 수익 안정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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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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