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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베트남 수교 10년 ‘밀접한 관계’과시…리바이스 청바지 베트남 상륙 

베트남 총리 종전 후 첫 방미 

외부기고자 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truth21c@empal.com
지난 5월 6일 하노이 베트남정부청사에서 부 코안 베트남 부총리가 로버트 졸릭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영접하고 있다.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미국의 상징을 말하라면 흔히 맥도널드와 리바이스 청바지를 든다. 150년간 리바이스 청바지를 만들어온 미국 리바이 스트라우스사가 지난 5월 6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처음으로 아웃렛 직매장의 문을 열었다. 올해 종전 30주년을 맞은 베트남에 리바이스 청바지가 상륙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청바지는 베트남에서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 입는 평상복이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중국에서 밀수된 값싼 위조 브랜드다. 그 때문에 리바이 스트라우스사는 리바이스 청바지가 ‘미제’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젊은이들에게 반감이 없을 것으로 판단, 과감하게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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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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