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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심플리’ 중장년 소비자층 겨냥해 성공…“나이 들면‘단순한 휴대폰’이 좋다” 

필립스도 ‘단순화 전략’추진 

외부기고자 뉴욕=남정호 중앙일보 특파원 namjh@joongang.co.kr
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보다폰의 아룬 사린 최고경영자.뉴욕=남정호 중앙일보 특파원.세계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보다폰이 최근 출시한 야심작 ‘보다폰 심플리 (Vodafone Simply)’. 이 휴대전화 단말기의 특징은 뭘까. 700만 화소를 넘는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에 자유자재로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초박형 휴대전화라고? 천만의 말씀이다.

기본적인 전화 기능에 음성·문자 메시지만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 지극히 간단하고 단순하다는 게 이 제품의 특징이자 최대 장점이다. 사이즈 역시 젊은이들 기준으론 우악스러울 정도로 크다. 액정 화면이나 버튼도 크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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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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