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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기술이 제약업계 혁신…개인별‘맞춤약’시대 성큼 

다품종 소량생산  

외부기고자 뉴욕=남정호 중앙일보 특파원 namjh@joongang.co.kr
최근 부작용을 둘러싼 소송에서 져 수천억 달러를 배상하게 된 미국 머크사가 개발한 관절염 진통제 바이옥스.뉴욕=남정호 중앙일보 특파원.약들이 똑똑해지고 있다.



눈부신 유전자 기술의 발달로 세계 제약업계에 새로운 혁명이 예고되고 있다.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들이 앞다퉈 개발 중인 ‘개인별 맞춤약 (Personalized Medicine)’ 때문이다. 맞춤약은 말 그대로 같은 병에 걸린 환자라도 각 개인의 유전자적 특징에 따라 각기 다른 의약품을 쓰자는 것이다. 그래야 부작용이 없는 것은 물론 약의 효과도 배가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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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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