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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호 (2006.01.0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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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 위한 섹시 속옷 ‘대박’
26세 영국 여성이 임신한 언니 위해 아이디어 냈다가 사업화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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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여성을 위한 편안하면서도 아름답고 섹시한 속옷을 만들자!” 임신한 상태라도 여성은 아름답고 매력적이길 원한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옷을 입고 싶은 욕망은 일반 여성과 다를 바 없다. 임신했다고 무조건 크고 헐렁한 옷을, 그것도 보기에 어색하고 자신의 이미지에 어울리지 않더라도 입어야 한다는 생각은 고정관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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