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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호 (2006.03.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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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기자의 여성리더 탐구 ⑪] “리더 되고 싶어 학생 때부터 준비”
남기령한국 로얄코펜하겐 대표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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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정장을 입고 유창한 영어를 하며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커리어우먼이 되는 게 어릴 때부터 꿈이었습니다.” 한국 로얄코펜하겐의 남기령(36) 대표. 그는 2002년 덴마크 도자기 회사인 로얄코펜하겐의 한국 지사장이 됐다. 32세에 글로벌 기업의 CEO가 됐으니 꿈을 일찍 이룬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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