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스타 박지성 선수가 영국으로 출국하기 직전 개인 브랜드에 대한 컨설팅을 한 적이 있다. 수백 쪽에 이르는 컨설팅 자료 첫 장의 주제는 “축구 선수는 축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지막 쪽도 마찬가지여서 온갖 자료를 첨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선수는 축구를 잘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끝을 맺었다.
축구선수가 축구를 잘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야구선수는 야구를 잘해야 하고 가수는 노래를 잘 불러야 한다. 그것이 모든 사람들의 개인 브랜드 가치의 시작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PI전략은 할 수도 없고 한다 해도 오래가지 못한다. 이것은 철칙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