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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호 (2006.04.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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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때 자동차 산업 좌지우지”
[김재록씨 언제 뭘 했나] 외환위기 구조조정 관련 빅딜 컨설팅 거의 싹쓸이
이기수 기획위원 leek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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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록씨가 언제부터 한국 경제의 중심에 얼굴을 내밀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김씨는 한국 자동차 업계가 구조조정의 몸살을 앓고 있던 기간(1997∼2002년)에 ‘경제계의 거물’로 부각됐다. 이때 김씨는 한국 자동차 산업을 좌지우지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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