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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못 다한 말] “제주도 정전 대책 민간에 맡겨라” 

재난은 우리 전문가가 우리 기술로 해결해야 바람직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이재은 충북대 교수와 10분만 얘기해 보면 그가 재난 전문가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을 한다. 심지어 소방관재청이 출범한 해와 날짜까지 알고 있다. “한국 재난관리사에 획기적인 날인데 왜 모르겠느냐”고 말한다.



그런 그가 ‘재난 공화국’‘사고 공화국’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의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방식을 ‘시장경제’에서 찾는다. “시장경제 방식만이 재난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제주도 정전 사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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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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