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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다시 봐야 할 저소득층 구매력 

인도 비누회사 HLL 사례 분석 …‘빈곤층 위생 마케팅’ 전략으로 떼돈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뭐? 저소득층 시장이 ‘기회의 바다’라고? ”“‘블루 오션’이라고?” 이런 말에 대부분의 사람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저소득층은 구매력이 떨어지고 시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양극화가 심화되자 기업들은 상위 20%를 잡기 위해 이들만 특별 관리하는 시스템 도입에 혈안이 돼 있지 않나.



이 같은 인식에 세계적인 경영학자 C K 프라할라드가 정면 도전을 했다. “저소득층을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소비 잠재력이 있으며 그 잠재력을 잘만 활용하면 대박을 터뜨릴 수도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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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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