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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비즈 다이어리(33) 탤런트 출신 CEO 김혜선] 진주화장품 홈쇼핑 매출 ‘쑥쑥’ 

반품률도 10% 이하 … “전문 아티스트도 찾는 제품 만들 터” 

김미영 창업전문작가· may424@naver. com
아시아권에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 그 속에서 장금이 어머니 역할을 맡아 시청자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탤런트 김혜선(38)씨. 드라마 ‘왕꽃선녀님’ ‘토지’에서 차분하고 정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베테랑 연기자다. 최근 ‘소문난 칠공주’에서 큰딸 ‘덕칠’의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평생 연기자의 길만 걸어갈 것 같았던 그가 최근 화장품 회사의 CEO로 변신,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진주화장품 ‘미플 진주케어’를 들고 나와 지난 3월 우리홈쇼핑에 데뷔했다. 첫 방송 이후 한 시간에 평균 1억7000만원이라는 매출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3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는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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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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