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르노-닛산의 제너럴모터스(GM) 지분 인수 제안에 따라 현대차 같은 국내 자동차업계, 부품사 같은 이해관계자, 주주 등이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안에 따른 파급 효과의 파괴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일부의 분석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이 분석이 맞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은 이렇다. ‘덩치만 키운다고 과연 병든 몸이 회복될까’라는 것이다. 최근 르노-닛산의 GM 지분 인수 제안을 보고 있는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들 3개사의 제휴가 이뤄지면 미국·유럽·아시아 등 주요 대륙의 대표 자동차 업체들 간에 거대 자동차 얼라이언스가 형성된다. 연간 판매량만 1500만 대에 달한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의 20%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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