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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퍼 해외서 얼마 벌었나] LPGA에서만 336억원 ‘수확’ 

최경주도 1000만 달러 초읽기…국가와 기업 홍보효과도 커 

남화영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nhy@golfdigest. co. kr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9승. 올 들어 18번 개최된 대회 절반을 한국 낭자들이 휩쓸었다. 일본 진출 4년차 허석호와 6년차 이지희는 올해 상금왕까지 노리고 있다. 대회 우승이 선수 개인에게는 영광으로, 선수를 후원하는 스폰서 기업엔 홍보 마케팅 성과로, 나라에는 스포츠 수출 실적으로 돌아온다.



그렇다면 이쯤에서 샴페인 잔을 잠시 내려놓고 계산기를 찾아 중간 결산을 해보자. 과연 골퍼들의 해외 손익계산은 어떻게 나오나. 올 상반기 미국 LPGA투어에서 한국 여자 골퍼들이 9승을 쌓으면서 벌어들인 상금 총액은 731만7414달러(약 74억원)에 이른다. 김미현이 최근 제이미파오웬스코닝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랭킹 4위(101만4724달러)로 뛰어올랐다. 뒤를 이어 한희원(6위), 이선화(8위), 장정(10위)이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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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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