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3일. 한국공학한림원이 마련한 제50차 ‘CEO 집담회(集談會)’에서 변대규 휴맥스 사장은 ‘중견기업, 한국 경제의 주역이 될 것인가’라는 무거운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이라기보다는 토로의 자리였다.
그는 “1970년대 이후 창업한 350만 개 기업 중 대기업으로 성장한 곳은 거의 없다”며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한국 산업구조의 척박한 토양 때문”이라고 다소 도발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