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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코, 온라인 홈쇼핑까지 진출 

새 회사 세워 ‘카탈로그 통한 판매업체’아르고스에 도전장 

채인택 기자 ciimccp@joongang.co.kr
영국의 주요 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가 전통의 카탈로그 판매 업체 아르고스에 도전장을 던졌다. 테스코는 1300여 보유 점포의 상당수를 고객이 인터넷이나 카탈로그를 이용해 전화로 주문한 홈쇼핑 상품을 전달받는 인수 장소로 활용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오프라인 유통 점포와 온라인 쇼핑의 퓨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테스코는 최근 ‘테스코 다이렉트’라는 이름의 새로운 홈쇼핑 업체를 세우고 소파·자전거·골프채를 포함한 8000여 가지 상품을 취급하기로 했다. 유통 과정에서 상하거나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는 식품류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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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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