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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급호텔 방도 경매로 예약 OK 

‘비공개 경매’ 사이트에서 판매 … 3분의 1 값이면 거뜬 

뉴욕=남정호 중앙일보 뉴욕특파원 namjh@joongang.co.kr
▶비공개 경매의 대표적 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 닷컴’. 이 사이트에 접속해 입찰자가 부른 값을 받은 호텔이 나오면 경매에 성공하는 것이다.미국에서 별 4~5개짜리 특급호텔에 묵으려면 얼마나 들까? 뉴욕이나 LA가 아니더라도 웬만하면 200~300달러는 줘야 한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70~80달러에 잔다면 꿈 같은 얘기로 들릴지 모른다. 그러나 요즘 미국에선 이게 가능해졌다. 정보화시대의 ‘총아’인 인터넷 덕분이다.



1990년대 말 IT 벤처 붐이 불붙기 시작하면서 한창 유행했던 말이 있다. 바로 ‘비즈니스 모델’이다. 쉽게 말해 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올리는 신종 사업형태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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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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