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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못 미치는 전세 아파트 

복지부 2005년 조사…‘3억5000만원 49평 전셋집이 작다니’ 비난 빗발
이찬_이민영 폭행 사태로 본 평균 신혼집 규모 

임성은 기자 lsecono@joongang.co.kr
▶신혼부부는 주택비용으로 평균 8571만원을 지출하고 있다.또 집값이 문제다. 최근 탤런트 이찬-이민영 커플의 진실 공방이 인터넷 검색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파경으로 몰고 간 이유 중 하나가 ‘장모의 30억원 아파트 요구’라는 것이다. 이찬씨는 기자회견을 하며 이렇게 물었다. “나이 31세에 3억5000만원의 49평 전세가 작은 것인가?”



그의 이 같은 주장은 그러잖아도 집 문제로 고민하는 대다수 서민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3억5000만원짜리 49평 전세 아파트는 일반 신혼부부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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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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