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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 1위 비결은‘배려’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이재광 전문기자 imi@joongang.co.kr
▶1951년생, 경희고·고려대 졸, 중앙일보 부국장, 국정홍보처장.“취임 후 가장 먼저 한 것이 고객 상담실 개조였습니다.” 정순균(56)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 사장은 최근 능률협회가 조사·발표한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1위의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코바코에 이번 조사 결과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지난 2~3년 동안 같은 조사에서 코바코는 중하위권에 머물러 권위와 무사안일의 이미지를 갖게 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런 이미지를 일거에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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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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