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의 신기록이 세워졌다. 2002년 2월부터 계속된 경기확장은 작년 11월로 58개월에 이르렀다. 마침내 전후 최장의 ‘이자나기 경기’( 참조)를 넘어선 것이다. 수치상으로는 버블경제 붕괴 후 ‘잃어버린 10년’ 을 지나 이제 일본 경기가 완전히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반 시민의 체감경기는 아직 싸늘하다. 국세청이 실시하는 ‘민간급여 실태조사’에 따르면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샐러리맨의 2005년 평균 급여는 437만 엔으로 2004년과 비교해 5%가 줄어 8년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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