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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 1 국가’전략 뜨고 있다 

중국은 생산기지 매력 감소…노동생산성이 임금상승률 못 쫓아가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
▶최근 인건비 상승과 사회불안 등으로 중국 공장을 다른 나라로 옮기는 기업이 늘고 있다.그동안 지칠 줄 모르고 돌아가던 ‘메이드 인 차이나’의 성장 엔진에 적신호가 켜진 것일까? 더욱 싼 노동력과 더욱 안전한 생산여건 등을 찾아 중국 대신 동남아 등 제3의 지역을 찾는 글로벌 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첫째 사례가 세계적 반도체업체 인텔. 동남아시아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지난해 초 그 장소를 베트남으로 잡았다. 예정 투자 액수는 3억5000만 달러였지만 베트남이 매력적이었는지 2006년 연말까지 10억 달러를 새 공장에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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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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