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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전 총리 ‘존경받는 황혼’ 

언론인으로 정론직필하며 국민으로부터 ‘참 좋은’ 평가받아 

강병철 중앙일보 기자 bonger@joongang.co.kr
10% 지지도에 불과한 어느 나라의 한 대통령이 1년 뒤 퇴임 이후에도 정치를 꿈꾸고 있다고 한다. ‘참 나쁜’ 평가를 받고 있는 데도 말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국가원수급 지도자는 그 직을 물러나도 여전히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퇴임 후에 더욱 영향력을 발휘하는 지도자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다. 그러나 카터 대통령의 경우 현직 때 너무 무능했기 때문에 퇴임 후 활동이 돋보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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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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