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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국정조사 추진 검토” 

이코노미스트 특종 보도 후 파문 확산…청와대도 “보고 받았다” 시인
‘경부운하 정부 秘보고서’ 파장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청와대가 (보고서 작성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겠지만, (사실 관계가) 밝혀져야 하고 결국 밝혀질 것이다. 국정조사라도 해야 한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캠프의 기획본부장인 정두언 의원이 지난 5일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밝힌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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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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