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삼성그룹 창업 회장, 민복기 전 대법원장, 김용산 전 극동건설 회장…. 우리나라 경제의 기반을 닦은 1세대로, 생전에 자주 어울려 우리나라의 미래를 함께 걱정했던 인물들이다. 이제 이들은 세상을 떠나 하늘에서 후손들의 활동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정진숙 을유문화사 창업자는 다르다. 아직 을유문화사 회장으로 있으면서 후배들과 함께 활동한다. ‘최고령 CEO’란 말은 그래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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