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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부호의 오일 머니 잡아라” 

아시아의 의료시장 전쟁
인도·태국에 두바이까지 가세…고급 의료 수요 유치 위해 총력전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ccp@joongang.co.kr
▶범룽랏 병원의 외국인 환자. 미국인 부부가 태국의 범룽랏 병원에서 진료비를 계산하고 있다.중동지역 부호들의 고급 의료수요를 놓고 치열한 국제 병원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홍콩과 싱가포르, 독일이 자국 내 무슬림(이슬람 교도)을 활용해 몇 년 전부터 중동· 이슬람권 환자 유치전을 활발히 전개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인도와 태국이 적극적으로 가세하면서 판도가 대대적으로 변하고 있다.



여기에 국가 자체를 리모델링하다시피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가 의료 허브 도시를 추진해 이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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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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