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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호 (2007.12.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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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직장인 ‘백마 탄 왕자’ 원해
한·중·일 리더의 조건 ‘너무 다르다’
왓슨와이어트가 세 나라 직장인 조사…中은 품위, 日은 재미있는 리더 요구
서광원 기자 ara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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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EO는 물론이고 단위조직 리더까지 고민 없이 사는 이들이 없다. 급변하는 세태가 조직의 안정성을 시시각각 흔들기 때문이다. 리더를 어렵게 하는 것은 나날이 치열해지는 시장 상황만이 아니다. 갈수록 파편화되는 조직 구성원과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어깨를 짓누른다. 리더로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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