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진 찍기를 좋아하던 김 원장은 대학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사진 일을 배웠다. 지금은 10년 경력을 가진 프로 누드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사람이 좋아서 회원이 됐습니다.일에서 벗어나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미술문화에 보탬이 되는 게 좋아요. ”
이창호(52) 한국그룹원소프트웨어 대표의 얘기다. 그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은 미술계 신진작가들을 후원하는 모임인 ‘필아트’다. 영어 ‘philosophy (철학)’의 앞머리와 ‘art(예술)’를 조합해 만든 이 모임은 4년 전 뜻밖의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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