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자본시장 공략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김광진(53)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이 영토 확장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김 회장은 저축은행업계에서 ‘스케줄 경영자(타임테이블에 따라 경영하는 CEO)’라 불릴 만큼 외형보다는 내실부터 따지기로 유명한 CEO. 외환위기 한파로 사운이 다했던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업계 톱10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치밀한 스케줄 경영 때문이다. 그런 그가 2008년 종합자산관리그룹을 목표로 공격경영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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