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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가슴이 설렌다 

국내 첫 유로피언 투어 ‘발렌타인 챔피언십’
13~16일 제주 핀크스CC에서 … 최경주·몽고메리·해링턴 등 격돌 

남승률 포브스코리아 기자
그들이 온다. 미국 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한 최경주, 2007 브리티시 오픈 챔피언 파드리그 해링턴(Padraig Harrington), 월드컵 골프 우승자 콜린 몽고메리(Colin Montgomerie), 타이거 우즈가 격찬한 미국 PGA 투어의 떠오르는 신예 앤서니 김(Anthony Kim), 2007 시즌 아시아 투어 상금왕 량웬총(중국)이 한 자리에 모인다.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에서다. 총 상금 200만 유로가 걸려 있는 이 대회는 국내 첫 유로피언 투어 대회란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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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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