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쌍수 LG전자 고문이 국내 최대 기업인 한국전력공사(자산 기준) 사장으로 취임했다. ‘혁신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그는 1999년 반도체 빅딜 이후 침체에 빠진 LG전자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은 그의 혁신에서 시작했다. 그 덕분에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2000년대를 맞았던 LG전자는 다시 일어났다. 쉴 새 없이 몰아친 혁신은 50년 된 대기업 LG를 바꿔놓았고, 가전뿐 아니라 휴대전화·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기기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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