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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8호 (2008.10.21)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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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립학교 한국서 다니세요”
민현기 민병철교육그룹(BCM) 사장
한정연 기자·jay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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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교과서로 공부했다고 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민병철교육그룹(BCM)의 민현기(30) 사장은 최근 학원가에서 미 공립학교 교재를 사용한 강의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 “좋은 교재를 활용해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인적 자원과 시스템이 없는 한 미국 교과서는 꿰지 못한 구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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