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신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겸 다국적 밴드 단장을 맡고 있는 김명신(64) 대표의 첫인상은 희끗한 반백의 머리칼에 짙고 굵은 눈썹, 두툼한 볼살이 영락없는 호랑이 상이다.
직설적이고 호방한 말투로 그가 던진 첫마디는 자칭 ‘웃기는 사람’이다. 돈 안 되는 일, 남들이 “안 된다, 미쳤다”는 일, 이혼당할 만한 일만 골라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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