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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보다 악성 루머부터 잡아야” 

김진호 우림건설 사장의 ‘자금난’ 반박
위기설 벗어나는 데 6개월 걸려…현금 유동성 개선되는 중 

금융위기와 미분양 사태에 따른 건설사들의 줄도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유동성이 취약한 건설사들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그중 하나가 우림건설이다. 그러나 김진호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악성 루머에 따른 것”이라며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우림건설은 정말 악성 루머의 희생양인가. 김진호 사장을 만나 실상을 들어봤다.
"악성 루머는 건설사를 두 번 죽이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김진호(53) 우림건설 총괄사장은 가뜩이나 자금난을 겪는 일부 건설사가 악성 루머 때문에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림건설은 올 초부터 유동성 위기설, 부도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려 왔다. 루머의 근거는 이 회사의 재무제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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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호 (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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