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도 불황을 피해갈 수는 없다. 불황을 맞아 폐업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병원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폐업을 신고한 의료기관은 총 4024곳으로 2007년에 비해 200곳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폐업을 신고한 의료기관 중에는 의원이 2061곳으로 가장 많았고 한의원이 898곳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존스킨한의원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피부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한의사 4명이 뜻을 모아 만든 존스킨한의원은 그 네트워크가 압구정, 분당, 목동, 잠실 등에서 평촌, 부평, 노원, 대전, 부산서면 점에까지 확장되고 있다. 존스킨한의원 압구정점에서 만난 박진미(46) 원장은 “두피와 피부 문제 해결에 선택과 집중을 해왔기 때문에 환자들이 꾸준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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