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수(57) FMK 부회장은 지난해 수퍼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10여 년간 맡아온 피자헛을 떠나 국내 공식 페라리·마세라티의 수입·판매 회사인 FMK의 대표가 된 것이다. 그는 피자헛을 운영하는 얌 레스토랑 인터내셔널 사장으로 일할 때 국내 최초 단일번호 콜센터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마케팅 시도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 그지만 자동차 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어요. VVIP를 대상으로 하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든 원칙적으로 소비자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으니까요.”조 부회장은 “오히려 FMK는 생긴 지 1년 남짓 된 회사로 새로운 실적을 쌓아갈 수 있어 도전정신을 자극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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