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위, 세계 3위의 로봇 제조기업인 독일의 쿠카로봇그룹이 최근 일산에서 열린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브루노 가이거(42) 쿠카로봇그룹 아·태 지역 대표는 “700㎏ 하중의 물체를 안전하게 적재할 수 있는 신제품을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가이거 대표는 “이 신제품을 비롯해 포장·물류용 로봇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물류와 포장 부문에서 로봇은 부피가 크고 무거운 물건의 포장 및 적재에 활용도가 크고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 차원에서 현재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가이거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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