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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호 (2009.08.11)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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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경쟁 상대는 로마네 콩티”
구스타보 곤잘레스 로버트 몬다비 와인메이커
손용석 포브스코리아 기자·sonci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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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있는 소비뇽 블랑 좀 더 주시겠어요?” 지난 7월 중순 서울 광화문의 한 레스토랑. 한국을 찾은 로버트 몬다비의 와인메이커 구스타보 곤잘레스(Gustavo Gonzalez·39)가 화이트 와인을 채워달라며 소믈리에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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