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열리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행사장 관람객들은 공항 검색대를 지나가듯 전신살균소독기를 통과한다. 신종플루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9월 중순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새마을박람회’에서도 약 30만 명에 이르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신종플루 예방존’을 입구에 설치했다.
두 행사에서 쓰인 제품은 순수공간의 플루건.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순수용제를 물과 섞은 뒤 저온 스팀으로 쪼개 극소미립 형태로 분사함으로써 특정 공간에서 세균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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