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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호 (2009.10.27)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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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며 일하는 ‘운동화 회장님’
김명열 연일화섬공업 회장
양병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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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농·공업용 부직포를 선보인 연일화섬공업은 2005년부터 국책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터널 방수재를 이용한 공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1973년 김명열(73) 회장이 설립한 이 회사는 토목 및 건축용 방수시트 제조업체로 지난 36년간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 노력으로 현재 동종업계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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