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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업체와 협력·투자 확대할 것” 

니시무라 데이치 일본 오사카문구협동조합 회장 

김태영 객원기자
“내년에는 밝은 색상이 유행할 것으로 봅니다.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상의 펜이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불황에는 밝은 색상 제품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니시무라 데이치(西村貞一·62) 일본 오사카문구협동조합(大阪文工連) 회장은 88년 전통을 자랑하는 가족기업 사쿠라크레파스를 이어받아 경영하는 일본 문구업계의 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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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호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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