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부산컨테이너터미널(KBCT)은 부산항 전체 컨테이너의 23%가 넘는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전용부두인 신선대 부두를 운영하는 회사다. 업계 순위 1위인 이 회사는 금호아시아나 그룹과 대한통운이 2009년 6월 한가족이 되면서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한 것이다. 공영흔(56) 대표는 ‘변화+혁신+열정=최고의 터미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넓은 컨테이너 야드 위에 KBCT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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